더덕 <Codonopsis lanceolata (S. et Z.)Trautv.>
-초롱꽃과-
더덕의 이름이 참 재미 있습니다.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더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가 밑반찬으로 많이 먹는 더덕의 꽃입니다.
참 이쁘지요.~~
사포닌과 아눌린을 포함하고 있어서 한방에서는 "사삼"이라 불리고, 약재로도 많이 쓰이지요.
옛날 군대시절 이 더덕캐러 많이 가기도 했었는데....
사찰에서는 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 이 더덕을 '산에서 나는 고기'라 하여 즐겨 먹었고,
중국에서는 더덕뿌리를 자르면 하얀 액체가 나온다고 하여 '나무에서 나오는 우유'라 할만큼 영양가가 높은 아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더덕꽃을 만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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