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직 연을 사랑함에 진흙속에서 났지만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소통하고 밖이 곧으며 덩굴지지 아니하고 가지가 없음이다
향기가 멀수록 더욱 맑으며 우뚝 깨끗이 서 있는 품은
멀리서 볼 것이요
다붓하여 구경하지 않을 것이니
그러므로 연은 꽃 가운데 군자라 한다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연설중>-
오늘 드디어 깁스를 풀러 갑니다.
깁스 푼 기념으로 연꽃 풍경 몇 장 올려 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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