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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동물·곤충

나들이 나온 직박구리 가족

by 코시롱 2013. 6. 23.

 

 

목발을 짚고 수목원에서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자귀나무에 직박구리 가족이 나들이를 나왔나 봅니다. 애들을 맛나게 먹이려고 바쁘게 움직이는 엄마 직박구리와

유조 직박구리 아이들~ ,서브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접사렌즈로 직박구리 가족을 담아 보네요.~~

 

 

"형아~ 배고프지"

 

도와줘

 

 

 

 

 

 

"조금만 참아"

이제 곧 엄마가 올거야"

하트3

 

 

 

 

 

 

"거 봐~

엄마가 왔지"

 

"엄마~~ 어디 갔다 왔어! 배고파 죽겠단 말이야"

나들이 왔으면 맛난 거 사 줘야지"

 

흥

 

 

 

 

 

 

 

 

"애들아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맛난 거 사 줄게"

 

사랑해

 

 

 

 

 

 

 

휘리릭 직박구리 엄마가 잠시 다녀 오더니 잠자리 하나를 물고 왔습니다.

 

"우와 대박이닷"

"빨리 나부터.. 엄마.. 엄마.."

 

 

 

 

 

"그래 그래..사이좋게 나눠 먹어야지."

"천천히 꼭 꼭 씹어 먹어라.."

 

홧팅2

 

 

 

 

 

 

 

자귀나무 아래서 직박구리 가족들은 행복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에고 귀요미 우리 아가들"

"씩씩하게 잘 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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