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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사진연습

용두암의 풍경과 전설

by 코시롱 2013. 6. 20.

 

 

오늘은 제주시의 가장 유명한 용두암 얘기를 할까 합니다.

지금이 용두암 일출을 담으러 가는 시기이지요. 작년에도 많이도 갔었는데,그리 좋은 사진은 건지지 못했네요.

용두암에 얽힌 전설이 몇 개 있는데요.

 

 

**하나,옛날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초를 캐러 갔다가 노한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 죽으면서

 시체의 일부는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떠오른 것이 이 용두암이라고 합니다.

 

 

 

 

 

 

**둘,또 옛날 먼 옛날 하늘을 오르려고 하는 용이 승천 할때 한라산 산신령의 옥구슬을 입에 물고 도망을 가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산신령이 노해서 쏜 화살에 맞아 바다로 떨어지면서 몸체는 물속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이 바다위로 돌출하여 남아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셋,또 옛날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백마가 장수에게 잡혀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명 진사님들에겐 일명 '용두암시즌'이라고 하여 지금 시기가 일출각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지요.

이 비가 그치면 아침에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잡으려고 많은 분들이 가시겠네요.

 

 

 

 

 

**코시롱이 담은 용두암 일출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http://blog.daum.net/goodsh/699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