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 <Corydalis>
-현호색과-
현호색과를 총칭하는 속명 코리달리스(Corydalis)는 종달새라는 뜻의 희랍어에서 유래했는데, 꽃의 이러한 특징이 종달새 머리 깃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꽃이 활짝 핀 현호색은 숲 속에서 조금씩 다른 색깔과 모습으로 앉아서 노래하는 종달새 같은데요. 이 현호색의 뿌리를 말려 쓰는 한약재의 이름도 현호색이라고 하지요.이 현호색은 변이가 심하여 종류도 상당히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는 300여종, 우리나라에는 2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말은 "보물주머니,비밀"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