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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풍경사진

형제섬 일출 단상

by 코시롱 2013. 3. 4.

 

형제섬 일출 단상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새벽,전날 날씨가 좋다는 예보에 형제섬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 제주시 밤하늘을 보곤 "내일 아침에 오메가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잠도 설쳤다는....별이 총총 떠오른 밤하늘엔 며칠 흐린 날씨를 마감이나 하듯 내일을 기약하고 있었는데...

 

 

 

 

 

 

 

바다에는 구름층이 또다시 진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보름전에 왔을때만 해도 사계리 전경초소 부근에서 떠오르던 해가 상당히 멀리 송악산 방면으로 이동해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계리 해안가 도로 근처 "송악리조트" 앞에서 해가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더군요.

조금씩 송악산 방면으로 이동하겠지요.

 

 

 

 

도로변에 많은 진사분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코시롱은 해변으로 내려가 올라오는 해를 담아 보았는데요.

 

바쁘게 올라오는 해를 담느라 정신이 없네요.

 

 

 

 

이미 해가 "화알짝"올라와 버렸어요..ㅠㅠ

 

 

 

 

 

조금씩 이동하며 일출을 담아 봅니다.

일출을 담는 것처럼 바쁘게 살아 가야겠지요. 일출을 담을 때는 정신이 없다는...

 

 

 

 

연휴가 끝나고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이 코 앞에 다가와 있네요.

또 새로운 한 달을,

희망찬 한 주를,

설레이는 내일을

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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