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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사진연습

성읍의 성곽

by 코시롱 2013. 2. 14.

 

 

기록에 의하면 원래 정의현청은 태종(太宗) 16년(1416) 안무사(安撫使) 오식(吳湜)의 건의에 따라 성산면(城山面) 고성리(古城里)에 정의성(旌義城)을 축성하였었으나, 현청이 동쪽에 너무 치우쳐 행정상 불편할 뿐아니라 태풍의 피해가 잦고 또한 우도(牛島)가 가까이 있어 왜적(倭賊)으로 부터의 침입이 빈번하였으므로 안무사 정간(鄭幹)이 건의하여 세종(世宗) 5년(1423), 당시 진사리(晋舍里, 현 표선면 성읍리)로 현청을 옮기게 되었다 합니다. 성읍의 성곽을 담아 보았습니다.

 

 

 

 

 

 

 


따라서 일명 진사성(晋舍城)이라고도 불리었던 정의성(旌義城)은 축석을 시작한지 불과 5일만에 세종(世宗) 5년 정월(正月)13일에 총 둘레 2,986尺, 높이 13尺의 규모로 완공되었는데, 성에는 동서남으로 세 개의 문을 두었고 성안에는 두 곳의 우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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