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왕고들빼기의 쓴맛 때문에 고채라는 이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들판에 가면 이 왕고들빼기가 한창인데요. 키가 큰 것은 사람키보다 훌쩍 큰 아이도 있답니다.
왕고들빼기는 예부터 음식으로 많이 사용했던 우리나라 자생식물인데요. 봄에 새순이 올라오면 뿌리를 캐어 무쳐먹고,
여름엔 잎을 따서 쌈으로, 겉절이로 먹으면 쌉쌀한 맛에 잃었던 입맛이 돈다고 하는 왕고들빼기를 만나 보겠습니다.
꽃색깔은 연노랑색의 미색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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