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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물통

다끄네물

by 코시롱 2010. 11. 15.

 

~여름철 얼음처럼 차가운 용천수~

 

다끄네물입니다.

1935년 주민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이 물통은 여름철 얼음처럼 차가운 용천수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용천수 입구에는 수근동 유적비와 다끄네물의 입간판 설명이 있습니다.

 

 

<중보탐라지>에는 제주읍 용담리에 있는 이 다끄네물이 조금 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칸칸을 두어 남자가 목욕하는 목욕탕,그리고 야채와 빨래를 하는 곳 등으로

구분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소에게 물을 먹이던 칸도 두었다고 하네요.

 

 

 

옛날 수근동 이곳 일대를 "물동산"이라 불렀으며 "돌새미"라는 바위 틈에서 물이 나왔다 하여

이 물을 중심으로 다끄네 마을이 생겨 났다고 합니다.

 

 

이 다끄네 물통 맞은편에는 옛날 바다의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옛날 모습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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