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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자전거·미니어쳐·전시/잔차

[스크랩] 바이캠퍼

by 코시롱 2010. 11. 9.

자동차없이 캠핑을 하려면, 짐을 최대한 줄여 이동해야 한다. 이런 경우 봉(pole)이 필요없는 텐트라면 더할 나위없이 만족스러울 것이다.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훌륭한 아이디어 제품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토픽(Topeak)은 ‘바이캠퍼(Bikamper, 150~200달러)’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텐트 봉이 필요없는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제품이다. 자전거를 이용해 짧은 캠핑을 가거나 캠핑장에서 자전거로 경치를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환영할 만한 제품이다.

겨울이 아니라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이 1인용 제품은 방수 우레탄 코팅 45D 립스탑 나일론과 방수 덮개로 구성된다. 26인치(700C) 프론트 휠은 텐트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텐트구조를 만들고, 나머지 부분은 외부에 위치한다. 캐노피 상단 고리는 자전거 핸들 바에 연결되며, 덮개는 좌석 뒤쪽으로 연결된다. 


고정끈은 조절 가능하며, 텐트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사진에는 갈퀴식 앵커가 보이지 않아 약간 불안정해 보일 수 있지만 안정적이기까지 하다. 전체 무게는 1.63kg이다. 소형으로 포장한 뒤 핸들 바나 뒷자리에 묶어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텐트 설치 후 다음 날 아침까지는 자전거로 이동할 수 없다. 한 텐트장에서 계속 머물 경우, 이동하지 않더라도 자전거를 사용하려면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텐트를 다시 접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출처:topeak.com>

출처 : 탐라MTB
글쓴이 : 코시롱성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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