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패랭이를 만났습니다. 지금 한창이더군요.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ianthus japonicus
바닷가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는 갯패랭이들..
패랭이 종류들도 많지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패랭이 종류는 12가지 정도 된다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는 300여종이 분포한다고 하며,그 색깔도 각양각색입니다.
이 아이는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하여 앞에 접두어 "갯"자가 붙었지요.
북아메리카의 북극지역에 자생하는 단일 종(Dianthus repens)과 북아프리카에 진출한 소수의 종 외에는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한다.
속명인 Dianthus는 “신성한”(“divine”)을 뜻하는 그리스어원인 “dios” 와 “꽃”(“flower”)을 의미하는 “anthos”의 합성어이다.
패랭이는 꽃 모양이 조선시대에 장돌뱅이들이 쓰고 다니던 모자(패랭이)를 닮은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