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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상동나무

by 코시롱 2010. 5. 19.

갈매나무과,Rhamnaceae의 상동나무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이 나무열매를 따 먹으며 자란 세대들이 우리 세대일 것입니다.

시장에 가면 이 상동나무 열매(삼동)를 따다가 파는 할머니도 있었는데요.

한자 이름이 생동목(生冬木)을 생동나무로 부르다가 상동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잎은 거의 대생비슷하게 달리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가 1-3cm정도이고 폭은 1-1.5cm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이 가을철에 황색으로 변한다.이 상동나무 열매로 술을 담기도 하였었는데...

 개화기:10-11월.꽃은 양성화로서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이 3.5mm정도로 5수성이다.

가지 끝이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원추화서 모양으로 달리고 화서에 털이 밀생한다.

 끝이 밑으로 처진다. 소지는 8줄의 능선이 있고 갈색 잔털로 덮여 있으며 흔히 끝이 가시로 변한다.

  한국 남해안 섬과 일본·인도·중국에 분포하는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으로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일부 월동하며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는 잔털이 있다.

**팁 : 찔레꽃이 만발할 즈음 열매가 익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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