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을 가 보았습니다. 관련뉴스를 보면,
친환경 생태도시인 담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죽녹원’이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모으면서 전국 웰빙 관광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21일 담양군은 올 한 해 동안 죽녹원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수는 130만 명에 이르며, 입장료 수입 또한 8억4천여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진을 담으면서 이 죽녹원에서 담은 사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직접 가 보니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죽녹원은 지난 2003년 개인 소유의 방치된 대나무밭 2만평을 군이 20억원에 매입하고, 향교 소유 대나무밭을 임대해
총 5만여 평 규모에 죽림욕을 위한 오솔길을 만들고 각종 편익시설을 설치해 웰빙 관광지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담양군은 그동안 관광객들이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홀가분하게 죽림욕을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 제공을 위해
‘추억의 샛길’을 비롯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철학자의 길’ ‘운수 대통 길’ 등 테마별 8개 코스의 대나무 오솔길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나무정자와 팬더곰, 우마차 등 조형물을 비롯해 포토존, 전망대, 인공폭포,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익과 볼거리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의 이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운수대통길"을 걸었으니 올해는 운수가 대통 할까요?
운수가 대통하기를 바라면서...
걸어 봅니다. 대가 대통하기를...
죽녹원의 8길이 있다고 하는데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사랑이 변치 않는 길",철학자의 길",선비의 길",성인산오름길",
"추억의 샛길","샛길"등이 그것입니다.
여기에다 2009년 초에 한옥팬션과 가사문학 시비, 정자, 연못, 죽로차 제다 체험 및 시음장, 판소리 전수관 등의 시설을
갖춘 ‘죽향문화 체험마을’이 개장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곳곳에 영화 촐영지라는 푯말이 붙어 있어
촬영지로서의 중요한 포인트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알포인트는 영화의 주연이었던 감우성이 썼던 철모를 기증한 것이라 합니다.
이 곳은 인공폭포로 조성된 곳입니다.
폭포의 고드름을 담아 보았습니다.
왼편은 세향정의 모습이구요. 오른편은 누워서 담을려고 했는데.. 이런
죽녹원을 빠져 나와 입구의 팬더 인형과 물레방아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죽녹원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담양군의 경우 전국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대통밥과 떡갈비, 국수집 등에는
관광객들이 번호표를 받아들고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유명 떡갈비집의 경우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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