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4코스를 가 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좋질 않아 걱정했는데
그나마 아침이 되자 흐리기는 하지만 비가 올 날씨는 아닙니다,
종합경기장으로 가 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버스를 타고 14코스의 출발지점인 저지리로 향합니다.
저지리 마을회관 입구에 주차하고 내려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지오름을 보고 떠나 봅니다. 자 출발!!!!!!!!
제주올레 홈피에서 따온 한림항까지의 길잡이를 올려 봅니다.
<출처:제주올레 홈피>
가다가 뒤돌라 서면 보이는 저지오름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대부분 이 마을의 밭은 주로 콩농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리고 만난 정겨운 안내판
17킬로미터가 남았다는군요..
열심히 가 봅니다. 화이팅을 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언덕을 이렇게
나무 계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올레 사무국의 많은 정성이 엿보입니다.
이 지면을 빌어 화이팅..고맙습니다.
많은 올레꾼님들이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제 큰소낭 숲길을 걸어 갑니다.
들어서자 마자 큰소낭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이 큰 소낭 숲길을 빠져나올 즈음
명품 소나무 한 그루 만나 봅니다.
다름이 나니라 메달이 달려 있어서 담아 봅니다.
그리고 또 떠나요..
푸른 꿈을 가지고 제주도 푸른 섬 그 별아래..~~~
가다가 이제 월림리를 통과합니다.
맞좋은 감귤 하영 드십서예
"맛있는 감귤 많이 드세요" 라는 뜻의 제주 방언으로 된 현수막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아주 작게 올레꾼들이 지나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만난 올레 표지판!
남은 거리가 15킬로미터이네요..
한참을 걸어야겠습니다.
날씨는 좋지를 않은데 한 번 담아 보곤
그 중 제일 잘 나온 사진으루로다가...
굴렁진 숲길을 지나고,
남은 거리 11킬로.//점점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너무 배가 고파 무명천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떠나 봅니다.
무명천을 따라 월령 포구까지 걷다가 이제는 선인장을 무지 많이 보았습니다.
둥근 선인장과 열매
선인장 꽃과 선인장 군락.
그리고 처음으로 바닷가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닷가의 모습!
이 월령리 바닷가는
천연기념물 제 429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월령리 해안의 선인장 군락이 그 대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떠나봅니다.
월령 바당올레의 표지판입니다.
이제는 멀리 비양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본 비양도의 모습입니다.
월령 해안마을을 비나 옹포리를 지나갈 즈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옷 챙기고 , 카메라는 더 이상 사진 담기를 거부하고 맙니다. 하여 똑딱이를
수건에 감싸고 끝까지 가 봅니다.
비를 맞으며 한림항까지
걷다가 흐르는 빗물을 마시며...
한림항에 이릅니다.
한림항에서 바라 본 비양도를 담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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