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입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인데 주위에 흔하게 자라는 풀로
포기 전체를 말려서 산후의 지혈과 복통에 사용하고 중국에서는 이 풀의 농축액을 익모초고(益母草膏)라고 하는데,
혈압강하·이뇨·진정·진통 작용이 있다고 하여 익모초라 명명되었습니다.
육모초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종자는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2∼2.5mm이다.
9.13일 촬영
송악산 자락에서 익모초꽃이 다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