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입니다. 지금 막 봉오리를 피우려고 기를 쓰고 있는데요.
며칠 후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나고 잎들 사이에 꽃줄기가 나와 꽃이 핀다. 잎은 길이 10~15㎝, 너비 7~9㎝ 정도로 잎가장자리가 조금 쭈글쭈글하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데 뿌리 쪽으로 갈수록 점점 희미해진다. 여름에 자주색의 꽃이 꽃줄기에 서로 어긋나 1송이씩 피고, 꽃부리 끝은 6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그늘진 산 속 냇가에 흔히 자란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6.15일 촬영
6.24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