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의 산딸나무입니다.
요즘 오름 가다보면 이 산딸나무의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5.16 도로변, 한라산 주위에 산딸나무 꽃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수피를 먼저 보시면 여러 갈래로 갈라지나 높이가 5미터가 넘는 큰 것이 많습니다.
열매가 딸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산의 딸기나무란 의미로 산딸나무라고 합니다.
낙엽교목.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원형, 타원상 난형이다. 점첨두 예저이고 길이는 5-12cm, 폭은 3.5-7cm이다. 표면은 녹색이고 잔복모가 약간 있다. 뒷면은 회록색이고 복모가 밀생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파상의 톱니가 약간 있다. 맥액에 갈색 심모가 있으며 측맥은 4-5쌍이다. 엽병은 길이 3-7mm이고 털이 없다.
개화기:6월.
화서는 소지 끝에 두상으로 달린다. 화경은 길이가 5-10cm이고 처음에는 복모가 약간 있으며 총포편은 4개가 사방으로 퍼지고 좁은 난형이며 예첨두 예저이고 길이가 3-9cm, 폭은 2-3cm정도로 백색을 띠고 있다. 꽃은 20-30개가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소화경이 없다.
가지는 층을 지어 수평으로 퍼지고 소지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갈색이다. 둥근 피목이 있고 재부가 연한 녹색이며 골속은 연한 녹갈색이다.
실생, 꺾꽂이, 가을에 익는 열매를 채취하여 종자만 정선한 다음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
산지의 수림 속에 나는 낙엽 교목. 제주도 해발 1,400m 이하의 숲 속에 흔하게 자람.
내공해성은 보통, 내화성은 크다. 맹아력은 강하며, 이식은 용이, 토성은 사질양토, 양분은 비천지, 생장속도는 빠르다.
식용
식용(열매), 정원수, 조각재·기구재(목재), 약용(꽃,열매:收斂止血,止痢,續骨)
7.3일 촬영
10.1일 촬영
열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