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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뱀딸기(뱀탈)

by 코시롱 2009. 5. 29.

어릴때 많이 따먹어 보았던 뱀탈입니다.

많이 먹어 보기는 했지만 맛은 없습니다. 그저 무미건조 하지요.

다만 사진으로 담을때는 앙증맞고 그럴수록 더 애착이 가는 식물입니다.

 

 

줄기는 옆으로 뻗어 자라며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는데 3장의 홑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로부터 꽃자루가 나와 노란색으로 핀다.

 

 

꽃은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고, 크기가 다른 2종류의 꽃받침잎을 가지며 수술과 암술이 많다.

 

 

둥그런 열매는 작고 붉은색을 띠는 위과(僞果)로 딸기와 비슷하나 맛은 좋지 않다. 한때 열매에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독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들이나 양지바른 길에 흔히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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