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향기님이 보내신 책이 도착하였습니다.
일부러 사무실에서 받았는데요. 매일 쏟아져 오는 각종 납부금,카드명세서,스팸등으로
편지 한 장 제대로 받은 날이 언제일까?하고 되물으며 포장된 겉봉지를 뜯었습니다.
초록향기님의 향기가 느껴지는 글과 함께
"싱그럽고 미소 넘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길..."
오늘이 그런 날이 아닐까요?
그래서 사진에도 테두리를 우표 처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찍으신 사진도 두 장 보내왔습니다.
초보인 저로서는 이름을 알지 못하겠군요.향기님 이 글 보시면 사진의 식물 이름 달아 주셔요.
그리고 또
예쁜 엽서까지도 보내왔습니다.
오늘 이 책을 배낭에 넣어 수목원에 가서 바람이랑 나무랑 풀이랑 한 몸이 되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피나물과 보라별꽃도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만들기·자전거·미니어쳐·전시 >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 2012.06.16 |
---|---|
박경철의 자기혁명 (0) | 2012.06.16 |
우리나무 도감 250 (0) | 2009.04.15 |
꼭 알아야 할 한국의 야생화 200 (0) | 2009.04.15 |
오름이야기 쓰는 오름의 책들 (0) | 2009.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