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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구상나무

by 코시롱 2009. 4. 21.

소나무과의 구상나무

소나무과인 걸 처음 알았습니다.아직 나무에 초보라서...

이제부터라도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냥 알기로는 "주목과"인 줄 알았는데 소나무과이군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제주도, 지리산 노고단 임걸령, 전라북도 덕유산 등지에서만 자란다. 키는 18m에 달하며 오래된 줄기의 껍질은 거칠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황록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털이 없어지고 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길이 0.9~1.4㎝, 너비 2.1~2.4㎜ 정도로 작으며 잎 끝이 얕게 갈라졌다. 구과(毬果)는 원통처럼 생겼는데 길이 4~6㎝, 지름 2~3㎝ 정도이며, 밑으로 처지지 않고 위로 곧추서고 녹갈색 또는 자갈색을 띤다. 씨를 감싸는 조그만 잎처럼 생긴 포편(苞片)의 끝에는 뾰족한 돌기가 나와 뒤로 젖혀져 있다. 때때로 구과의 색깔이 파란색, 흑자색 또는 약간 붉은색이 되기도 하여 이들을 각각 푸른구상(A. koreana for. chlorocarpa), 검은구상(A. koreana for. nigrocarpa)·붉은구상(A. kore-ana for. rubrocarpa)이라고 부른다. 젓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빽빽하게 달리며 잎 끝이 오목하게 갈라진 점과 구과에 달린 포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는 점이 다르다.

<출처:다음백과>

 

 

열매의 가시가 바늘 모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쿠살(성게)랑'이란 이름이 '쿠상낭'을 거쳐 '구상나무'로 변하였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과지의 잎은 도피침상선형이고 길이 9-14mm, 폭 2.1-2.4mm이며 어린 가지의 잎은 길이 18-21mm, 폭 1.8mm로서 요두이다.개화기: 6월.
자화서는 타원형으로 길이 1cm정도이고, 웅화서는 길이 18mm로서 짙은 자주색이다.

 

 

소지는 황색이지만 털이 없어지면서 갈색이 돌고 동아는 난상원형이며, 나무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결실기:10월. 구과는 원통형으로 길이 4-6cm, 지름 20-28mm이며 녹갈색 또는 자갈색이다. 포편의 침상돌기가 뒤로 젖혀진다.

 

 

구과의 빛깔에 따라 푸른구상 for. Chlorocarpa, 붉은구상 for. Rubrocarpa, 검은구상 for. Nigrocarpa 등으로 구분한다. 한대성수종. 전나무와 비슷하나 원추형으로 된 솔방울의 종인편끝이 뒤로 젖혀지는 점이 다르다.

* 원산지:한국(제주도 한라산 정상, 지리산)
상록 교목, 분포:한라산의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 자란다. 특산식물,희귀식물
산림법시행규칙 제51조1항,산림청예규제469호(98.6.30)/393종,이창복/한라산천연보호구역학술조사보고서(1985),이영로/한라산의 희귀 및 특산식물(1983.8.17),

 

 9.16일 촬영

 

 

 

 10.4일 촬영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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