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과의 때죽나무
"때때로 죽는다?"
이전 나무 알기를 궁궐의 우리나무에서 이름을 붙인 연유를 읽다 보니 이 때죽나무가 생각납니다.
열매을 찧어 물에 풀면 "때때로 고기가 죽는다"고 해서 때죽나무,그리고 다른 해석으로는
이 나무의 열매에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빨래할때 이 나무 열매와 줄기를 같이 넣어 빨면 때가 빠진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수피를 보겠습니다.
낙엽교목. 잎은 호생하고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점첨두 또는 첨두로 예저이며 길이가 2-8cm, 폭은 2-4cm이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맥액에만 모속이 남고 맥 위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약간 있거나 없고 엽병은 길이가 5-10mm이다.
개화기:5-6월.
지름이 1.5-3.5cm정도이고 백색의 꽃이 핀다. 상화서는 액생하는데 2-5개 간혹 1개의 꽃이 달리며 길이 2-4cm이고 처진다. 소화경은 길이 1-3cm이다. 꽃받침열편은 끝이 둥글고 화관은 긴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cm이고 양면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길이 14mm이며 밑부분에 백색 털이 있고 약격이 길다.
가지는 상모가 있으나 없어지며 표피가 벗겨지면서 차갈색으로 되고 소지의 재부가 연한 녹색이다.
결실기:9월. 열매는 핵과로서 구형이고 길이1.2-1.4cm이며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5.11일
5.17일 촬영
5.24일
6.11일 때죽나무 열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