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과의 고로쇠나무
한자로는 골리수(骨利樹)라고 하는데 이름은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고로쇠나무에서 뽑아낸 물을 마시면 뼈에 좋다는 뜻에서
유래된 고로쇠나무입니다.
낙엽교목.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5갈래로 갈라져 있다. 지름이 7-15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맥액에 속생한 털이 있다.
개화기:4-5월.
산방화서는 새가지 끝에서 잎고 같이 나온다. 꽃은 1가화로서 연한 황록색이고 지름이 5-7mm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술 8개이며 암술 1개이다.
결실기:10월. 열매는 시과로서 길이 3.5cm이고 좁은 각을 형성한다. 날개는 거의 평행하거나 서로 합쳐진다. 고로쇠나무계통의 잎은 대체로 다섯갈래로 갈라지는데 깊게 갈라지지 않고 비교적 얕다. 흔히 그림으로 그리는 별모양같다.
여기서 단풍나무과와 고로쇠 나무의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구별이 쉬운 방법은 나뭇잎인데요. 저도 자세히 살펴보니, 나뭇잎이 깊게 갈라지는 것은 단풍나무
잎이 덜 갈라지는 것은 고로쇠나무입니다.특히 고로쇠나무의 잎은 보통 다섯장으로 나오는데,
잎이 깊게 갈라지지 않습니다.
왼편이 새순이 나오는 고로쇠나무, 오른편이 단풍나무 잎입니다.자세히 보시면 단풍의 잎이 깊게 갈라져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