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올레 행사가 있어 어제부터 나름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무엇을 준비할까 망설이기를 여러 번,,,
저녁 침대 밑에 꾸려 둔 배낭을 메고 가족과 함께 그대로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올레꾼이 너무 많아 마라톤 행사하는 곳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라톤 행사는 트랙에서 하니 이 곳은 아니겠지요. 식권을 사고
출발 하기전 매화를 담아 봅니다,
이 매화는 제가 찍은 것이 아니고 카메라 빌려 달라고 하시는 분이
자기가 직접 찍어 주겠다고 하더군요.
아시는 바와 같이 코스를 지나 뒤를 돌아 컨벤션 센터를 담아봅니다.
여기는?
다 아시지요?
"주상절리" 대포에 위치해 있는...그리고 이 소라도...커다란 소라 다 보셨지요
대포 포구의 모습입니다.
서귀포에서 가장 큰 포구로 알려졌다는 .. 대포
大浦 포구의 모습입니다.여기서 일찌감치 쉬면서 아침겸 점심을 드시는 분도 계시네요.
아담한 대포 포구의 모습이구요.
대포를 지나 강정마을로 가는 길에 밭길을 지납니다.마늘 농사가 한창입니다.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려 올라가고 내려가기를 반복.. 그래도 정겹지요.
가다가 지치면 볼레낭에 있는 볼레도 따 먹으면서...
여기는 "선궷네"입니다.
잘 아시는 약천사 전경...
약천사를 돌아 월평마을의 해안으로 접어 듭니다.
월평마을의아담한 포구 너무 정겹습니다.
배에 소파의자를 메운 배가 있는데요.
낚시꾼들을 위한 배려가 너무 재미 있습니다.
강정 해안가에 도착하니 너무 많은 사람들의
마중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점심식사 하고...
"해군기지 결사 반대"의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강정포구의 모습을 담으며 점심을 먹고 (점심은 보말국) 멸치 볶음이 너무 맛이 있어 조금 더 달라고 하니
넉넉하게 퍼주는 인심 또한 올레꾼에게는 감사할 따름이지요.또 길을 나섭니다.
풍림리조트 가기전 강정교에서
강정의 "악근천"의 모습입니다.
너무 맑아 가슴에 담아 두고 왔습니다.
이 악근천에서 아시는 교수님도 만나고, 선배님도 만나고, 후배님도만나고..
10년 이상 만나지 못했던 분들 이 올레 때문에 만나는가 싶습니다
누군가 하나 둘씩 가슴에 담은 소망 조약돌을 집어 제주 현무암의
커다란 바위 구멍에 집어 넣습니다.
다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또 길을 떠나 봅니다.
"악근청"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곳입니다.
다 이곳을 지나셨겠지요.
풍림 리조트 여러분이 고생을 하셨다고 합니다.<감사의 변을 이 지면을 통해 올려 봅니다.>
서건도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제 글을 읽으신 분은 서건도 아시겠지요.
이제 법환마을까지 왔습니다.
법환 마을에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휴양 리조트 건설로...그 중에 원형 해수욕장이 제일 맘에 들었슴니다만..
올레님들은....
여기는 "속골천"의 모습입니다.
이 속골천을 지나 호근 종말 처리장을 지나면 돔베낭길을 지나 우리의 목적지인 외돌개가 나오겠지요.
범섬의 모습입니다.
돔베낭길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을 알리는 외돌개까지
'여행,식물,풍경 > 제주올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사진(파이팅 올레) (0) | 2009.03.02 |
---|---|
파이팅 올레길에 만난 식물 1 (0) | 2009.03.02 |
외돌개-돔베낭길 (0) | 2009.02.27 |
외돌개-돔베낭길 (0) | 2009.02.23 |
제주올레 2코스(광치기-온평) (0) | 2009.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