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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의 보호수

안덕면 덕수리의 팽나무(보호수)

by 코시롱 2009. 1. 6.

안덕면 덕수리의 팽나무입니다.

품격:마을나무

수종:팽나무

수령:200년

수고:12미터

나무둘레:3.70미터

고유번호:13-4-4-3-9

소재지:안덕면 덕수리 942

세종 12년 6월초 4일자에 제주경차관인 사복시 소윤 박호문이 "정의와 대정 두 현의 성 안에는 모두 샘물이 없기 때문에, 정의현에서는 15리 가량 되는 곳에서 물을 길어오고, 대정현에서는 5리 가량 되는 곳에서 길어 옵니다. 만일 왜구가 침입하여 여러날 성을 포위하는 날에는 바다 가운데 있는 외로운 섬으로서 살아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정의현은 토산으로 옮기고, 대정현은 감산으로 옮기기 바랍니다."하고, 정의 · 대정 두 현의 이설을 건의 하였다. 

 더욱이 여기서 말하는 감산리는 대정현을 옮길 경우, 그 대상 지역의 하나로 거론되었을 뿐, 당시 안덕면 관내에 형성되었던 마을이 감산리 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계속하여 안덕면 관내 마을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 조선 인조 때에 한림읍 금악리에 거주하던 전(前) 훈도(訓導) 강응선이 당시 절제사의 처분을 바라면서 제출하였던 청원서의 내용을 보면 이때에 이미 대정 지경 안에 자단리 · 금물로리 · 감산리와 같은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보면, 당시 안덕면 지경에 형성된 마을은 크게 세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자단리에서 오늘날 광평리와 동광리, 서광리가 파생되었고, 감산리에서 화순리와 창천리가 파생되었다. 또 금물로리는 지금의 사계리와 덕수리의 전신이다.

 즉, 자단리에서 오늘날 광평리와 동광리, 서광리가 파생되었고, 감산리에서 화순리와 창천리가 파생되었다. 또 금물로리는 지금의 사계리와 덕수리의 전신이다.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소나무 한그루가 또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 한그루는 수령이 100년

수고 10미터 나무둘레 2.5미터 고유번호 13-4-4-3-18

 

 

 그리고 이 보호수에서 서쪽 길을 따라 들어가니 보호수는 아니지만

보호수만큼이나 큰 팽나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나무 보호수

유형:풍치목

수령 :300년

수고 13미터

나무둘레:2.50미터

고유번호:13-4-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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