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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 열매2

수피와 겨울눈으로 보는 나무~ 층층나무 층층나무 -층층나무과- 수피와 겨울눈으로 보는 나무 이야기, 오늘은 하얀꽃의 층층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층층나무과에 딸린 낙엽 교목인 층층나무는 가지가 층층이 달려서 옆으로 퍼지는 성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층층나무의 수피는 회색으로 세로로 얕게 갈라지나 층층나무의 어린 가지는 아주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광택이 있는 적자색으로 작은 피목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층층나무과의 층층나무과 곰의말채나무의 겨울눈을 살펴 보면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층층나무는 적자색으로 타원형이지만 곰의말채나무의 겨울눈은 뾰족하고 잎이 마주나기 때문에 양쪽으로 마주나기 겨울눈이 나 있습니다. 층층나무를 중국에서는 등대수(燈臺樹), 양자목(涼子木)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2022. 2. 14.
알록달록 열매가 달린~ 층층나무 층층나무 -층층나무과- 오늘은 요즘 한창 알록달록 열매가 달린 층층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층층나무과에 딸린 낙엽 교목인 층층나무는 가지가 층층이 달려서 옆으로 퍼지는 성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층층나무를 중국에서는 등대수(燈臺樹), 양자목(涼子木)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미즈끼(ミヅキ), 구루마미즈끼(クルマミヅキ)라고 부르는데 모두가 나무의 층층히 생긴 모습을 중국에서는 등잔대로 묘사했고 일본에서는 수레바퀴로 묘사했습니다. 이 층층나무와 아주 비슷한 사촌격인 곰의말채가 있습니다. 층층나무는 잎과 꽃차례가 어긋나기지만 곰의말채는 마주나기입니다.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열매는 많이 다르지요. 작은 가지는 겨울에 붉은색으로 물들고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