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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의 꽃말2

서로를 그리워하는~ 제주상사화 제주상사화 -수선화과- 상사화라는 이름은 잎이 돋아날 때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져버려 서로를 그리워한다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잎이 난초처럼 생겼다하여 개난초라 부르기도 하고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의미로 남녀 간의 이별을 상징한다 하여 이별초라 불리기도 하는 제주상사화가 지금 한창입니다. 제주상사화의 학명은 Lycoris chejuensis입니다. 여기서 속명 라이코리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 라이코리스에서 유래했고, 종소명 chejuensis는 제주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꽃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깊은 산속의 절에서 혼자 살아가는 스님들과 비슷하다 하여 중무릇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절 주변에 상사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 2023. 8. 27.
서로를 그리워하는~ 제주상사화 제주상사화 -수선화과- 상사화라는 이름은 잎이 돋아날 때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져버려 서로를 그리워한다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잎이 난초처럼 생겼다하여 개난초라 부르기도 하고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의미로 남녀 간의 이별을 상징한다 하여 이별초라 불리기도 하는 제주상사화가 지금 한창입니다. 제주상사화의 학명은 Lycoris chejuensis입니다. 여기서 속명 라이코리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여신 라이코리스에서 유래했고, 종소명 chejuensis는 제주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꽃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깊은 산속의 절에서 혼자 살아가는 스님들과 비슷하다 하여 중무릇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절 주변에 상사화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 202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