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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 사진3

호랑이를 닮은 섬~ 범섬 지방선거일 아침입니다.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세 섬들 중 호랑이가 웅크려 앉아 있는 모양을 한 범섬의 모습을 뒤에서 담아 본 사진 한 장으로 이 아침을 대신하려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2. 6. 1.
범섬의 콧구멍 해식동굴 11월 초에 범섬에서 30킬로가 넘는 다금바리를 낚시로 잡았다는 뉴스가 화제를 몰고 왔는데 그 다금바리를 잡은 다음 날 범섬에 들어가 담은 범섬의 콧구멍 사진입니다.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범섬의 해식동굴은 멀리서 보면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닮아 범섬이라고 불리고 있어 이 콧구멍도 호랑이의 콧구멍이라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범섬은 13세기 원(元)이 제주도에 설치한 목장(아막:阿莫)의 관리를 위해 파견된 몽골인(胡)인 목호(牧胡)가 마지막까지 항전하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주의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의 발가락이 범섬에 꽂혀 콧구멍이 생겼다고 전설속에 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2021. 11. 14.
가을의 범섬 풍경 서귀포 칠십리 범섬 풍경입니다. 서귀포시 법환동 (법환동 남쪽 1.3㎞ 해상) 뱃길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큰섬과 새끼섬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멀리서 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려 앉은 형상같아서 범섬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길이는 남북이 0.58㎞, 동서가 0.48㎞이며, 해발고도는 87m, 면적은 93,579㎡으로 예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고구마 목축을 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정상부에 올라갔더니 오래된 낡은 경운기와 움막 형태의 거주지가 있었습니다. 202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