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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9

신부의 드레스가 생각나는~ 망태버섯 망태버섯 -말뚝버섯과- 오늘은 망태버섯을 만나 보겠는데요. 보통 망태버섯은 이 흰색을 지칭합니다. 여름철 비가 오고 나면 대나무 숲에서는 망태버섯이 신부의 드레스를 연상하게 하는 자연의 신비가 펼쳐지는데요. 망태버섯은 흰색,노란색으로 치장을 하여 균사를 퍼뜨리는데, 흰색의 망태버섯은 주로 대나무 숲에서 발견이 되고, 노란색의 망태버섯은 노랑망태버섯으로 불리며 소나무나 잡목림에서 발견이 됩니다. 알에서 자루가 나오면 위에 있는 종모양의 균모 내부에서 흰그물모양의 레이스와 비슷한 그물망토를 펼쳐집니다. 그물망토의 자락을 넓게 펴지면 근사한 신부의 드레스가 되지요. 버섯의 여왕이라고도 부르는 이 망태버섯은 중국에서는 죽손이라 하여 고급 요리에 쓰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이며 주로 대나무.. 2018. 7. 10.
발이 3개인 세발버섯~ 세발버섯 -바구니버섯과- 일요일 아침입니다.오늘은 세발버섯 이야기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점액성 물질에 포자가 있어서 곤충 등의 몸에 붙어서 포자를 퍼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숲속을 지나가다 만난 세발버섯~ 그 모습이 특이하여 카메라 앵글에 담아 보았답니다. 정말 발이 3개가 딱~~ 오늘은 또다른 아이를 만나러 가야겠네요. 일요일 아침~ 추억에 남을 고운 하루 되세요.~ 2015. 9. 6.
황홀했던 시간의 노란망태버섯~ 노란망태버섯 <Dictyophora indusiata f. lutea (Liou & L. Hwang) Kobayasi > -말뚝버섯과- 며칠동안 육지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시기가 망태버섯이 피는 시기라고 하여,늘 꿈꾸어 오던 망태버섯을 담고 왔는데요. 담자균문 복균아강 말뚝버섯목 말뚝버섯과의 망태버섯~ 그 신기한 경험을 포스팅.. 201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