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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오줌때나무3

하얀 과피를 가진~ 말오줌때 말오줌때 -고추나무과- 가을이 되면 나무에도 열매가 맺힌 고운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특히 이 말오줌때는 꽃이 핀 모습보다 가을에 존재감이 드러나는 나무입니다. 요즘 이 나무의 열매가 익어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이 드러나 마치 검은 보석이 박혀 있는 듯, 고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과피가 붉은색이 아닌 흰색의 변이인 말오줌때를 만났습니다. 보통 우리가 만나는 열매가 달린 말오줌때의 모습입니다. 빨간 과피 안에 까만 종자가 보석처럼 들어 있습니다. 딱총나무의 열매와 아주 비슷하게 생겨 나도딱총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칠선주나무라는 다른 별칭도 있습니다. 이 칠선주나무의 이름에 대해서 찾아 보니 해답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요. 한가지 재미 있는 것은 인천이나 강화도에서 칠선주라는 전통주가 있다고 합니다. .. 2023. 11. 10.
빨간 과피 안에 보석이~ 말오줌때 말오줌때 -고추나무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고추나무과의 말오줌때라는 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요즘 이 나무의 열매가 익어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이 드러나 마치 검은 보석이 박혀 있는 듯, 고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딱총나무의 열매와 아주 비슷하게 생겨 나도딱총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칠선주나무라는 다른 별칭도 있습니다. 이 칠선주나무의 이름에 대해서 찾아 보니 해답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요. 한가지 재미 있는 것은 인천이나 강화도에서 칠선주라는 전통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칠선주의 재료중에 이 말오줌때가 쓰였다고 하여 붙여진 별칭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칠선주에는 말오줌때가 들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오줌때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1)이 나뭇가지를 꺽으면 지린 냄새가.. 2020. 10. 13.
'나도딱총나무'라고 불리는~ 말오줌때 말오줌때 <Euscaphis japonica (Thunb.) Kantiz> -고추나무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고추나무과의 말오줌때라는 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요즘 이 나무의 열매가 익어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이 드러나 마치 검은 보석이 박혀 있는 듯, 고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말오줌때.. 201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