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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별꽃의 열매2

해가 들지 않아 아쉬웠던~ 뚜껑별꽃 뚜껑별꽃 -앵초과- 청자색의 꽃을 피우는 이 뚜껑별꽃은 꽃이 고와 이명으로 '보라별꽃','별봄맞이꽃'등으로도 불리는 작은 식물입니다. 서귀포에서 만났던 뚜껑별꽃의 군락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 꽃잎을 열지 못하고 한참을 기다리다 돌아왔습니다. 며칠 전 제가 관리하고 있는 밭에서 만난 뚜껑별꽃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어제 밭에 나가 보았더니 엄청 많은 숫자의 뚜껑별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꽃이 닫히는 특성이 있고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도 보기가 힘든 야생화입니다. 개별꽃, 쇠별꽃, 별꽃 등 흔히 별꽃이라 부르는 꽃들은 석죽과 식물입니다. 그러나 뚜껑별꽃은 별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이들과 전혀 족보가 다른 앵초과의 한해살이 풀꽃입니다. .. 2024. 3. 23.
'보라별꽃'이라 불리는~ 뚜껑별꽃 뚜껑별꽃 -앵초과- 오늘은 뚜껑별꽃으로 하루를 열어 드리겠습니다. 청자색의 꽃을 피우는 이 뚜껑별꽃은 꽃이 고와 이명으로 '보라별꽃','별봄맞이꽃'등으로도 불리는 작은 식물입니다. 종소명인 'Anagallis arvensis '는 '해가 뜨면 다시 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 만난 뚜껑별꽃이 너무나 반가운데 시간이 늦어 꽃을 다물고 있는 개체가 많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꽃이 닫히는 특성이 있고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도 보기가 힘든 야생화입니다. 개별꽃, 쇠별꽃, 별꽃 등 흔히 별꽃이라 부르는 꽃들은 석죽과 식물입니다. 그러나 뚜껑별꽃은 별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이들과 전혀 족보가 다른 앵초과의 한해살이 풀꽃입니다. 앵초과의 식물이지만 꽃 모양과 잎이 별꽃 종류..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