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나물아재비 이야기1 가을을 보내는~ 등골나물아재비 등골나물아재비 - 국화과 -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요즘, 가을이 떠나고 벌써 초겨울이 온 듯한 느낌을 몸이 먼저 기억하고 있습니다. 밭에 나가 보았더니 귀화식물인 등골나물아재비 몇 개체가 오롯이 피어 있습니다. 오름 사면에서 10월달에 만났던 이 등골나물아재비가 11월인 지금도 밭에서 씨앗이 날아와 발아가 되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993년에 채집되어 보고된 이등골나물아재비는 등골나물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한국 식물명의 유래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은 줄기가 곧게 자라 올라가면서 잎이 옆으로 뻗는 모습이나 꽃술이 길게 밖으로 나온 모습이 등골을 연상.. 2023.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