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보리뺑이 사진2 숲 속 음지에서 자란다는~ 그늘보리뺑이 그늘보리뺑이 -국화과- 5월이 되면서 숲 속에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신록이라는 계절에 맞게 나무의 잎들은 더욱 푸르게 자라고 나무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꽃들이 피어나고 지고를 반복하며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발이 조금 높은 지역에서 관찰되는 그늘보리뺑이를 만나 봅니다. 제주에서는 깊은 숲 속 산지의 그늘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우리가 흔히 보는 국화과의 뽀리뱅이나 씀바귀의 꽃보다 작은 두상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길가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뽀리뱅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접두어가 붙으면 '뽀리뱅이'가 아닌 '보리뺑이'가 되는 것 같은데 이른 봄에 피어나는 개보리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보리뺑이의 잎은 뿌리 근처로부터 사방으로 뻗어나와 땅바.. 2022. 5. 20. 노란 꽃망울을 피운~ 개보리뺑이 개보리뺑이 <Lapsanastrum apogonoides (Maxim.) J.H.Pak & K.Bremer > -국화과- 오늘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개보리뺑이를 만나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논이나 밭에 자라는 식물로 이른 봄에 피는 작은 식물입니다. 지면에 바짝 붙어 있어 담기가 까다로운 식물이기도 하지요. 꽃은 3~4월.. 2019.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