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국 <Ajania pacifica (Nakai) K.Bremer & Humphries >
-국화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인 병오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의 시작을 어떤 식물로 소개해 드릴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병오년 식물 이야기 시작은 갯국이라는 식물로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이나 제주도에 분포하는 이 갯국은 주로 바닷가의
돌틈이나 벼랑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줄기 끝에 노란 꽃이 뭉쳐서 피어납니다.
노란꽃이 핀다고 하여 다른 이름으로는 황금국화,애기국화라고도 하며
갯국화라고도 불리는 식물로, 원산지 논란이 되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해변국이라 하였으나
솔인진속으로 이속하여 국명을 갯국이라 하고 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는
재배식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이 갯국은 주로 사계리 해안가에서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매년 군락을 이루어 피어나는 갯국의 향연이 이 겨울을 녹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식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식당의 모퉁이나 화분에 심어져 있는 갯국을 본 적이 있고
지금은 관상용으로 화원에서도 판매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갯국의 꽃말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꽃말은 '청초한 아름다움' 이라고 합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꽃이 피는 습성 때문에 붙여진 꽃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보며
올 한 해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늘 응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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