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F. Maekawa>
-난초과-
오늘은 옥잠난초를 만나 보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이 옥잠난초는 잎의 형태가 옥잠화를 닮았다는데서 유래하며,
종소명 'kumokiri'는 일본어 '운절초(雲切草)' 또는 '운산초(雲散草)'를 라틴어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난초과의 아이들중 나리난초속에 속한 아이들을 국가표준목록에서는
8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 옥잠난초를 비롯하여 나리난초,
나나벌이난초,유명난초,참나리난초,
키다리난초,한라옥잠난초,흑난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옥잠난초는 보통 2장의 잎이 나고,10~20센티의 화경을 밀어 올리고
여러송이의 꽃을 피우는데 이른 아이들은 5월말에서 생태적으로
고지대에는 6~7월까지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나리난초와 더불어 이 옥잠난초가 피어나면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입니다.
이 옥잠난초의 꽃말이 '변치 않는 귀여움'이라고 합니다.
변치 않는 귀여움을 오래동안 보여 주었음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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