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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작고 앙증맞은 딸기~ 좀딸기

by 코시롱 2022. 6. 20.

 

좀딸기 <Potentilla centigrana Maxim.>

-장미과-

 

 

딸기 종류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봄에 피어나는 장딸기를 비롯하여 줄딸기, 산딸기, 뱀딸기,  최근에 많이 보이는

멍석딸기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 피어나는 앙증맞은 좀딸기도 있습니다.

 

 

 

 

다른 딸기 종류들의 꽃은 흰색인데 반하여 이 좀딸기의 꽃은 노란색으로 

 양지꽃속 식물이라 그런지 양지꽃을 닮아 있습니다.

양지꽃보다도 더 작은 꽃이 피어납니다.

 

 

 

 

 

4월에 딸기를 재배하는 곳에서 담은 일반적인 딸기의 꽃을 담아 본 사진입니다.

딸기는 다른 원예작물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토양과 환경에서

자랄 수 있으며 비료는 조금만 주어도 된다고 합니다.

 

 

 

 

 

돌아와서 좀딸기는 꽃이 작고 전초가 작아서 '애기풀딸기', '풀딸' 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는데 

'좀'이라는 접두어가 식물명 앞에 붙으면 작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이는 딸기 종류들을 편집해 보았는데 

올해는 꽃과 열매를 따로 만들어 두려고 합니다.

 

 

 

 

 

 

좀딸기의 꽃말이 '사랑스러움' 이라고 합니다.

좀딸기로 열어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