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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가 다북 모여 피어난 다북떡쑥~

by 코시롱 2017. 9. 5.

 

 

 

다북떡쑥 <Anaphalis sinica Hance >

-국화과-

 

 

 

 

오늘은 다북떡쑥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지의 건조한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솜털을 입고 있는 야생화입니다.

줄기가 다북 모여 나는 떡쑥이라는 의미로 다북떡쑥이 되었다고 합니다.

 

 

 

 

 

 

 

 

 

 

떡쑥의 이름을 가진 식물도 여럿 있는데,구름떡쑥,들떡쑥,왜떡쑥,떡쑥 등이 있으며,

이 다북떡쑥은 개체수가 적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북떡쑥의 도감 설명을 보면,

'줄기가 모여 나고 식물 전체에 털이 많고,줄기에 좁은 날개가 붙어 있다.

7~8월에 암,수꽃이 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쑥은 우리에게 친근한 식물이지요.

봄이면 쑥을 캐어 떡을 해 먹기도 하고 약으로 쓰기도 한 식물입니다.

떡쑥에는 하얀 섬유소가 있어 떡을 해먹기에 적합한 식물이었지요.

다북 소복히 흰 눈이 내려 앉은 듯한 다북떡쑥을 만나고 왔네요.

 

 

 

 

 

 

 

 

 

 

다북떡쑥으로 열어 보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