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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사진연습

광치기 해안에서 맞은 일출~

by 코시롱 2015. 6. 1.

 

 

 

오랫만에 일출을 보려고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성산포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지금 해가 5시 27분경에 뜬다고 하여 부지런히 달려간 광치기 해안~

간밤에 그친 비로 화려한 여명을 기다렸는데 '혹시나' 하며 갔다가 '역시나' 하며 돌아 온다는...

 

 

 

 

 

 

 

 

 

 

하늘은 온통 구름에 가려 여명이란 녀석은 어디론가 멀리 도망을 가고,

이런 구름에 쌓인 일출봉을 담겠다는 관광객들의 모습만 보입니다.

밀물때라 삼각대 사이로 빠르게 밀려오는 파도소리만 듣고 온 하루였답니다.

 

 

 

 

 

 

 

 

 

해는 일출봉 사이를 비집고 나와 두꺼운 구름층 사이로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고 있네요.

인증샷으로 만족해야 했던 일요일 기억을 내려 놓으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월요일 아침~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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