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던 날~

 

 

오랫만에 용눈이 오름을 올랐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삼각대가 휘어질 정도로 바람이 심했던 날~~

그 풍경을 담아 보았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겨울끝자락에 걸린 억새의 몸부림이 애처럽습니다.

용눈이오름에 서면 늘 불어오는 바람~

사람들마다 옷깃을 며미고 꽁꽁걸으로 걷던 기억의 한 편~~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그리고 고운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