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시돌목장의 테쉬폰 풍경을 담아 봅니다.
이전에 이 테쉬폰을 놓고 별궤적을 담은 적이 있는데,오늘은 비가 와서 반영을 담았던 기억으로
하루를 열어 보네요.그리고 색온도를 달리하여 담아 본 3장의 사진으로 대신해 봅니다.
제주일보의 테쉬폰 기사를 발췌해 봅니다.
임파트리치오 신부가 1962년 지은 이시돌 목장 직원숙소가 모델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이라크 바그다드 테쉬폰(Cteshphon) 지역의 건물이 모델인데, 지진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매우 견고한 게 특징이다.
아일랜드인 엔지니어 제임스 월러가 고안한 구조형식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임파트리치오 신부는 바람 강한 제주에 맞는 건축형태를 찾다 '테쉬폰'을 모델을 찾고, 이시돌 목장 직원 숙소에 시험한 후 금능공소에도 활용했다고 한다.
정면에 십자가를 세우고, 파도모양의 받침대를 세운 이 건물은 구조적인 간결성, 정면입구의 비율, 종탑의 형태 등 지금도 세련미가 풍긴다.
마침 예비신랑,신부가 사진을 담으러 왔더군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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