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변에서 이 겨울에 어린아이들의 모래놀이 모습을 담아 보았답니다.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동심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하루~
어린 아이들이 파도에도 아랑곳 없이 노는 모습이
너무 정겹고 이쁘기만 합니다.
모래를 파 올렸다 파도가 쓸어 내려가 다시 쌓고.....
파도가 밀려오자 갑자기 달리기를 하며
뛰노는 어린 아이들~
우리 어린 시절의 기억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할머님 손에 이끌려 찾아 갔던 해수욕장의 기억들이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파도가 온다"
오빠가 동생에게 소리칩니다.
파도는 그 소리를 들었는지 말았는지 정성스레 쌓아 올린 모래톱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해안에 형이상학적인 무늬를 그려 놓고 또다시 사라져 버립니다.
목요일 아침이네요.
어린 추억을 기억해내며 삶의 여유를 한 잔 마시고
고운 하루 만들어 가게요.~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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