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오다 만난 여름에 질퍽이던 그 바다는
바람을 몰고 와 하얀 포말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월정리~
까마귀가 멀리서 날아와 바다의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멀리 바다에 떠 있는 풍력발전기는 소리없이 돌아가고,
방파제에 걸려 있는 노란 승합차에 눈길이 가는 풍경..
그 아래로 모래톱에 작은 포말들이 부서지고 있네요.
늦가을의 가을바다~
11월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만드세요.~
'여행,식물,풍경 > 풍경사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은두레왓 풍경 (0) | 2013.12.04 |
---|---|
쌍무지개 뜬 교정 (0) | 2013.12.01 |
계곡의 상고대 풍경 (0) | 2013.11.27 |
오름의 분화구 풍경~ (0) | 2013.11.25 |
두모 포구에서... (0) |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