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을 올라 앞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랑쉬오름에 비해 작다는 의미로 아끈다랑쉬란 이름이 붙었지만,작지만 아기자기한 오름이랍니다.
오름 분화구 주위에는 억새가 있어 가을을 노래하기에 충분한 오름이지요.
지금 10월초경이면 다랑쉬오름에서 본 아끈다랑쉬와 일출봉을 놓고 일출포인트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오른쪽 소나무 하나가 시들었는데요.
지금 제주를 한참 걱정거리로 만드는 재선충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데...
저 아끈다랑쉬에 소나무가 3개가 있는데 이제는 2개로.. 저 소나무가 가장 컸었는데...
멀리 행원과 월정리의 풍력발전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가을이 왔나 봅니다.
오름에도 가을이 찾아 왔네요.
올 가을은 태풍이 먼저 찾는 가을이 되어 인상에 남는 가을이지 않나 싶어요.~
고운 목요일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사진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일몰 풍경 (0) | 2013.10.20 |
---|---|
억새가 노래하는 가을의 아침~ (0) | 2013.10.18 |
추석의 성읍풍경 (0) | 2013.09.21 |
성산일출봉과 조랑말 (0) | 2013.09.17 |
꽃이 화려한 란타나꽃의 변신 (0) | 2013.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