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초가을~ 생강과의 양하

by 코시롱 2013. 9. 25.

 

 

양하 <Zingiber mioga (Thunb.) Roscoe>

-생강과-

 

 

 

 

 

추석전후로 많이 피어나는 양하꽃입니다.

우리 세대는 이 양하를 모르는 이가 없겠지요. 향이 진한 이 양하무침을 먹을때면 어른이 다 되었다고 하는 말씀을 듣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꽃이 피기 전에 다 따 가 버려 꽃이 핀 양하를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이 양하꽃을 담는 밭을 만났을때도 어김없이 누군가 먼저 다녀간 사람들의 발길로

온통 지저분하고... 헤집고....

양하의 꽃은 마치 죽순처럼 생긴 꽃줄기 사이로  세 개로 갈라진 입술꽃잎을 가지고 있지요.
이 꽃이 피기 전 꽃줄기를 식용을 하여 꽃이 핀 녀석은 만나기가 힘들다는...

 

 

 

 

 

 

 

 

이 양하꽃이 피면 가을이 익어간다고 하네요.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기운이 들어 선다는...

수요일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식물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증맞은 석류풀  (0) 2013.09.26
짚신에 달라붙는 열매~ 짚신나물  (0) 2013.09.25
신기한 고깔닭의장풀  (0) 2013.09.24
하얀색의 닭의장풀  (0) 2013.09.24
"행운"을 몰고 온다는 고구마꽃  (0)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