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초 <Coreopsis tinctoria>
-국화과-
흩날리는 노란꽃 가운데 빨간색의 치장...
마치 기생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기생초가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지금은 길가나 도로변에도 화단조성을 위해 많이 심는 아이지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이 아이의 고향은 북아메리카랍니다.
예전에는 이 기생초를 "춘자국"이라 불렀습니다.
기생의 대표격인 이름을 따 정감있게 표현한 듯 합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뱀의 눈을 닮았다고 하여 "사목국"이라고도 불렸다는군요.
꽃말도 정겹습니다. "다정한 그대의 마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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