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꽝나무 <Ilex crenata Thunb.>
-감탕나무과-
이름이 재미있지요.엽육에 살이 많아 불길 속에 던져 넣으면 잎이 갑자기 팽창하여 터지면서 `꽝꽝` 소리가 난다하여 꽝꽝나무가 되었다고 하는 꽝꽝나무입니다.감탕나무과에는 감탕나무을 비롯하여 꽝꽝나무,대팻집나무,먼나무,호랑가시나무 등이 있답니다.
꽃말은 " 참고 견디는" 뜻이라고 하네요.불에 들어가 꽝꽝해서 그런가요?
남부지방에서 잘 자라는 이 꽝꽝나무는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 아이지요.
관상용이나 분재용으로도 많이 심기도 하고, 가구나 합판등의 목재로도 쓰인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꽝꽝나무와 비슷한 아이가 있어요.
바로 회양목이란 아이인데요.
회양목은 일명 "도장나무"라고 하여 이 꽝꽝나무와 비슷하지만 꽃을 보면 아주 다르지요.
<꽝꽝나무꽃와 회양목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