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괭이눈 <흰털괭이눈> ;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Hara
범의귀과
고양이를 옛날에는 "괭이"라 불렀다는데요. 괭이눈은 꽃이 지고 열매가 익어갈 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 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괭이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이 흰괭이눈을 하얀 솜털처럼 털이 있다고 하여 흰털괭이눈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는 이 괭이눈 속 식물이 6종 정도가 보고 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이 흰괭이눈을 비롯하여,깊은 산 속의 선괭이눈,그리고 산괭이눈 정도가 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