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는 단독생활을 하거나 어미와 새끼로 구성된 작은 무리를 이루며, 뿔은 1세에 나기 시작하며 가지는 3세에 생긴다고 합니다. 뿔을 이용하여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나무껍질을 벗기거나 싸움을 하기도 하고, 경계음으로 개가 짖는 듯한 울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목원에서 만난 노루 이야기입니다.
I
노루가족 풍경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http://blog.daum.net/goodsh/6996876
노루에 관한 속담도 알아보면, ‘노루 때리던 막대를 삼년 국 끓여 먹는다.’라는 말은 같은 것을 두고두고 우려내어 쓴다는 뜻이고, 한번 보거나 들은 지식을 되풀이할 때는 ‘노루뼈 우리듯 우리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은 ‘노루잠’이라고 하며, 설고 격에 맞지 않는 꿈 이야기를 할 때는 ‘노루잠에 개꿈’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여행,식물,풍경 > 동물·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작이 날개를 펴다 (0) | 2013.03.06 |
---|---|
동박새 (0) | 2013.02.22 |
호랑나비 (0) | 2012.08.10 |
제비나비 (0) | 2012.08.10 |
여름의 전령사 -매미- (0) | 2012.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