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어먼초를 다른 이름으로 석장(錫杖)이라 부르는데요. 석장은 스님들이 들고 다니던 지팡이를 말하는데요. 기둥은 나무로 하고 윗부분에는 보통 여섯 개의 고리를 달고 있는데, 고리는 움직일 때 흔들리면서 소리가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그 소리를 듣고 동물들이 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살생을 막는다는 배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버어먼초를 보면 특별한 기관이 없이 흰 줄기위에 꽃이 달린 것이 지팡이처럼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버어먼초를 만나 봅니다.
애기버어먼초(애기석장)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goodsh/699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