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목 난초과의 천마를 만나 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는 의미의 천마는,
줄기의 모양이 붉은 화살처럼 생겼다고 하여 "적전","정풍초"라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속명 가스트로디아(Gastrodia)는 그리스어 gaster('위')에서 유래된 것으로 꽃피는 모습이 위처럼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무분별하게 도채가 되고 채취가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면서...
"책은 자유로 들어가는 통행증이다."
-오프라 윈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