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

그리움을 담은 한라돌쩌귀

by 코시롱 2011. 10. 16.

 

미나리아재비과의 한라돌쩌귀가 산행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한라돌쩌귀는 주로 산속의 계곡주변이나 낙엽수림 아래 등과 같이 습기가 있는 곳에서 덩굴식물처럼 비스듬히 자라고, 잎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꽃은 진한 자주색을 띠며 줄기 끝에 모여 피는데요. 투구꽃하고 비슷하여 코시롱도 구별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담으니 한라돌쩌귀라고 올려 놓긴 합니다만, 명성산에서 담은 투구꽃과 굳이 비교하자면 잎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그것도 정확한 구별은 되질 않네요. 한라돌쩌귀의 꽃말이 "그리움"이라 합니다.

 

 

 

 

 

 

 

 

 

 

 

 

 

 

 

 

 

 

'여행,식물,풍경 > 식물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향유  (0) 2011.10.18
수크령  (0) 2011.10.17
"아주까리"라 불리는 피마자  (0) 2011.10.15
달을 맞이하는 달맞이꽃  (0) 2011.10.15
루비글로우 <자주꿩의비름>  (0) 2011.10.14